배우 현빈이 자신의 해병대 화보집을 재발간 한 일본 출판사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현빈이 자신의 해병대 화보집을 일본에서 재발간되는 것과 관련해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일본 매체들은 지난 18일 현빈이 해병대에 복무하던 시절의 모습을 담은 화보집 '현빈, 해병대의 날들'이 오는 9월7일 재발간된다고 보도했다.


현빈은 지난 2011년 군복무 중 공익 목적으로 해명대 화보집을 촬영했다.

하지만 이듬해 '아름다운 그 남자, 현빈의 해병일기'라는 제목의 전자책 형태로 일본의 오프라인 사진집이 발간돼 문제가 발생했다.


현빈 측은 당시 화보집 계약에서도 배제됐지만 군인 신분으로 초상권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 제기를 할 수 없었다.

이번 일본 출판사 측 해병대 화보집 재발간은 과거 사례와 다르다는 게 현빈 측 입장이다.


현빈 측은 "사적 이익 추구 성격을 띤 이번 사진집 재발매를 두고 볼 수 없다"고 전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해병대 홍보라는 공익 목적으로 찍은 사진으로 사익을 취하고자 하는 것은 문제"라며 "관련 내용을 검토했고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