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투젠
소셜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사 미투젠에 대해 증권가에서 성장과 배당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신영증권은 미투젠은 캐주얼 게임 장르비중을 확대해 소셜카지노가 아닌 캐주얼 게임사로서 정체성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투젠은 지난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낮은 밸류에이션과 적극적인 배당 정책까지 고려한다면 미투젠은 올해 상장 게임업체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기업"이라며 "지난해 순이익의 약 60%를 배당으로 지급했고 올해와 내년에도 순이익의 최소 40% 이상을 배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미투젠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29.1% 증가한 525억원, 당기 순이익은 428억원으로 전년대비 29.4%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2018년 4분기에 출시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트라이픽스(Tripeaks) 시리즈의 라인업이 확대되며 매출 기여도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뮬레이션 장르 등 캐주얼 게임 중심으로 신작을 출시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영증권은 미투젠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을 제시했다.

윤 연구원은 "국내 게임사가 아닌 홍콩 기업이란 점과 일반 모바일 게임이 아닌 소셜카지노가 매출의 약 40%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며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57% 수준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