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최근 가족을 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사진=민경욱 페이스북 캡처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최근 가족을 협박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민 전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며칠 전 제 아파트 문 잠금장치가 걸려있고 집안에 아무도 없었다"라며 "경비실에서 장도리를 빌려 문이 열리나 확인하는 과정이 잘못 알려지며 끔찍한 기사로 둔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선거에 굳게 입을 닫고 있던 일부 기자들이 아주 신이 났다"라며 "문제 기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못박았다.

이어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지난 14일 을지로에서 적법하게 개최됐다는 사실에 철저히 함구하던 기자들의 묘기를 보고 계신다. 이제는 별별 프레임을 다 씌운다"라며 "이 기사를 부정선거 실상과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고맙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민 전 의원의 가족이 지난 14일 민 전 의원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민 전 의원은 가족들이 집 문을 열어주지 않자 '빨리 열어달라'며 둔기를 찍은 사진을 가족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