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수욕장이 다음달 폐장된다. 사진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13일 제주 함덕해수욕장을 방문한 시민들. /사진=뉴스1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해수욕장이 다음달 폐장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251곳이 폐장될 예정”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전날까지 폐장된 해수욕장은 총 107곳이다.


이달 말까지는 해수욕장 운영이 허용된다. 당국은 폐쇄되지 않은 해수욕장에는 파라솔 등 물품 대여를 중단하는 등 방역 관리,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재형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국민들의 해수욕장 방문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해수욕장을 방문하더라도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높은 물놀이 활동이나 샤워장 이용, 밀집한 장소 방문은 피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