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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장은 20일 오전 시당에서 열린 취임기자회견에서 "김원웅 회장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 반일, 반미가 진짜 보수라고 하는 발언을 포함해서 친일 문제나 고 백선엽 장군 총살감 등 문제의 발언이 있었다"며 "기본적으로 반미나 반일이 보수 기본가치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친일청산 문제가 역사적 과제라는 부분은 부인할 사람 없다. 사료나 객관적 자료 찾아서 정리해나가는 중이고, 엄격하게 진행돼야 할 사안"이라면서 "이중적 행태는 생계라고 하는데, 개개인의 이름 거명하는 등의 발언도 결국 자신의 생계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거나, 사라져가는 정치생명 연장해가는 것이라고 평가한다"고 했다.
세종시 수도이전과 대전‧세종 통합논의와 관련해서도 공론화가 되지 않은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독서한 책이 ‘명견만리’였다. 그 첫 번째 장이 정책공론화에 관한 것이었다"면서 "탈원전 등은 공론화위원회라도 만들었지만, 수도이전과 관련해서는 그 어떤 논의도 진행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수도이전은 단순히 청와대와 국회건물이 이전하는 등의 형식적이어서는 안된다. 완전체로서의 수도이전이어야 하고, 교육과 문화, 관광이라는 인프라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면서 "메가로폴리스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없애는 게 아니라, 문화 등이 자연스럽게 퍼져 나가며 광역화되는 상생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장 위원장은 이어 시당 운영과 관련해 "시정 감시단 운영과 대전과 지선 대비 청년, 여성 조직 강화해 나가는 데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신임대변인단을 구성하기도 했다. 홍정민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윤기웅, 김문영, 한은정 대변인이 새로 임명됐으며, 기존 대변인을 맡았던 박종화, 한영신, 김옥향중구의회의원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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