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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급증을 대비해 충청권역에서 380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반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 충천권에도 한 380개 정도 병상을 확보해서 수도권 중증환자가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서울·경기 권역 내 감염병 전담병원과 각 의료기관 중증환자 치료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직 수도권 내 코로나19 환자로 인해 병상이 부족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감염병 전담병원이 58%, 중증환자 치료병상 61% 수준이다. 여기에 인천 지역의 감염병 전담병원 내 병상 260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환자 발생 시 가까운 지역과 미사용 병상을 중심으로 이송한다.
이창준 반장은 "환자가 발생하는 소재지에 상관없이 서울, 경기, 인천 환자들은 수도권의 코로나 입원이 가능한 병원에 어디든 입원할 수가 있다"며 "중증 환자 병상도 일단 40개 정도 추가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증 환자 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는 전날 태릉선수촌이 기존 2개에 추가로 개소했다. 남산 유스호스텔도 향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해 수도권에서만 총 970여명의 경증 환자를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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