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병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폐쇄 돼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9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245명을 기록했다. 2020.8.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악구를 제치고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다 발생 자치구로 올라섰다.

20일 서울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성북구 거주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13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 171명을 기록했다.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 영향으로 보인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9일 32명이 증가해 서울에서만 관련 확진자가 409명이 나왔다.


성북구 다음으로 관악구에서 19일 확진자가 3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67명이었다. 관악구는 그동안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영향 등으로 서울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았으나 이날로 2위로 내려앉았다.

전날까지만 해도 성북구 누적 확진자는 158명, 관악구 누적 확진자는 164명으로 6명 차이였다.


성북구와 관악구 다음으로 송파구의 누적 확진자가 1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송파구는 18일 11명, 19일 15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최근들어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어 강서구(137명), 강남구(124명), 은평구(106명), 노원구(101명) 순으로 집계됐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확진자가 가장 적게 나온 곳은 중구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0시 대비 135명 늘어 누적 249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879명이 격리 중이며 1601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19일 1명이 증가해 총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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