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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가 기혼 여성과 여행자 대학생의 사랑을 통해 솔직하고 파격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신작 장편소설 '오후의 이자벨'을 펴냈다.
주인공 이자벨은 15살이나 어린 대학생 샘과 사랑에 빠진다. 샘은 로스쿨 입학을 앞두고 파리에 여행 온 상태였다.
이들의 만남은 이자벨이 정한 오후 5시 베르나르 팔리시에 있는 작업실에서 은밀한 이뤄진다.
이자벨은 가정과 번역일을 유지하면서 샘과의 관계를 이어가려고 한다. 반면에 샘은 이자벨이 남편과 헤어져 미국에 와서 함께하길 기대한다.
단발성으로 끝날 줄 알았던 이들의 사랑은 샘이 다른 여성과 결혼한 이후에도 이어진다.
소설은 사랑, 결혼, 가정, 자녀교육 등에 대해 정답을 찾기 힘든 상황에 대해 신랄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오후의 이자벨/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밝은세상/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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