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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로날드 쿠만(네덜란드)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본격적인 새 판 짜기에 나섰다.
이미 쿠만 감독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함께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통보했고, 더 나아가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 이반 라키티치,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 주니오르 피르포 등도 2020-21시즌 함께 하기 어려울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쿠만 감독이 다음 주 훈련을 앞두고 전력 외 선수들을 선별하고 있다"며 "수아레스뿐만 아니라 비달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2-8로 대패한 뒤 충격에 빠졌다.
구단은 키케 세티엔 감독을 경질하고 쿠만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뒤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마르카는 "쿠만 감독의 계획에는 라키티치, 움티티, 피르포도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그는 곧 선수들에게 직접 이 결정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수아레스와 비달의 경우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남아 있어 다른 구단으로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비달의 경우 최근 유벤투스의 안드레 피를로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인터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도 쿠만 감독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
매체는 "세르히오 부스케스, 세르지 로베르토 그리고 헤라르드 피케 등은 팀에서의 불확실한 미래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설상가상으로 바르셀로나는 팀의 주축인 리오넬 메시의 이적설 등이 불거지며 뒤숭숭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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