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 폴 조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LA 클리퍼스가 부활한 폴 조지의 활약을 앞세워 댈러스 매버릭스를 대파하며 플레이오프 준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클리퍼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7전4선승제)에서 댈러스를 154-111로 꺾었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3승2패를 기록, 준결승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놨다. 댈러스는 벼랑 끝에 몰렸다.

최근 부진했던 조지가 3점슛 4방을 포함해 3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카와이 레너드 역시 32득점 7리바운드로 제 역할을 다했다. 이날 클리퍼스에서는 총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댈러스에서는 루카 돈치치가 22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그러나 돈치치도 2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던 지난 활약에는 미치지 못했다.

1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초반 분위기를 내준 클리퍼스는 11-16으로 뒤진 상황에서 레너드와 조지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은 뒤 조지의 3점슛, 레너드의 스텝백 점프슛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았다.


이후 점수 차를 벌려나가며 1쿼터를 41-22로 마친 클리퍼스는 벤치 멤버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손쉬운 경기를 펼쳤다. 4쿼터 한때 45점 차까지 벌어진, 싱거운 승리였다.

한편 덴버 너기츠는 유타 재즈를 117-107로 꺾고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여전히 유타가 3승2패로 앞서 있지만 덴버도 남은 2경기를 모두 가져갈 경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26일 NBA 전적

덴버(2승3패) 117-107 유타(3승2패)

LA클리퍼스(3승2패) 154-111 댈러스(2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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