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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웨스턴&서던오픈(총상금 422만2190달러) 정상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0위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에 2-1(1-6 6-3 6-4)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개월 만에 재개된 첫 투어 대회부터 정상에 등극한 조코비치는 이와 함께 올해 가진 23경기 전승 및 지난해 포함 26연승 행진을 달렸다. 또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 뿐만 아니라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에서 35번째 정상에 오르며 라파엘 나달(2위·스위스)이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의 큰 대회로 이번 대회 포함 1년에 9번 열린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는 우승 후 "빠른 시일안에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께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웨스턴&서던오픈(총상금 195만79달러) 결승에서는 오사카 나오미(10위·일본)가 왼쪽 다리 부상으로 기권, 빅토리야 아자란카(59위·벨라루스)가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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