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한 여성의 입으로 1.2m짜리 뱀이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했다./사진=뉴스1

야외에서 잠든 여성의 입으로 길이 1.2m 뱀이 들어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레바쉬 마을에 사는 한 여성은 잠에서 깬 뒤 거북한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여성의 배 안에는 이물질이 있었고, 의료진은 즉각 마취 후 제거 수술에 들어갔다. 


의료진은 여성의 수술 장면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내시경 끝에 여성의 몸 안에서 무엇인가 끌려 나오는 장면이 그려진다. 

영상 속에서 의료진 중 한 명은 이 물체가 궁금한 듯 "정체가 무엇인지 봅시다"라고 외친다. 곧이어 4피트(약 1.2m) 가량의 넘는 뱀이 나오자, 내시경을 잡아끌던 의사는 화들짝 놀라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다게스탄 공화국은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해 국토가 대부분 산악지대로 이뤄져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야외에서 잠을 잘 때 뱀을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의 말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