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약 일주일 만에 1000명이 늘어났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86명이 증가한 4047명으로 집계됐다.


3000명대를 넘긴 지난달 24일 이후 8일 만에 1000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4000명대에 진입했다.

이날 오후 새로 집계된 확진자 86명 중 37명이 기타, 20명이 경로 확인 중으로 분류됐다. 이는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거나 소규모 감염 사례, 과거 클러스터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무증상 '깜깜이 전파' 비중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최근 10명 중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8월 둘째주 7.1%, 셋째주 16.9%, 넷째주 31.4%로 급증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7명,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 1명이 늘었다. 강서구 보안회사 관련 확진자도 4명 증가했다.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었고 성북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해외 접촉 관련 3명,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1명, 순복음 강북교회 관련 1명,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1명, 구로 아파트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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