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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1월 홍릉 일대 '서울바이오허브' 인근에 새로운 앵커시설인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를 추가로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의료 거점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2017년 개관 이후 총 68개 기업을 배출했다. 2020년 6월까지 3년간 Δ투자유치 955억 원 Δ신규고용 408명 Δ매출 138억원 등을 달성했다.
성북구 종암동에 들어설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는 '서울바이오허브'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용 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하 2층~지상 6층(연면적 3562㎡) 규모의 민간시설을 임차해 창업기업과 협력기관의 입주공간, 공용실험실, 융합·협력 커뮤니티 공간 등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서울바이오허브' 개별 입주공간이 소규모 중심이라면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는 소규모부터 대규모 사무실까지 규모를 세분화해 부족한 입주공간을 추가로 확보한다. 보다 많은 창업기업과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 협력기관이 홍릉 일대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센터 개관에 앞서 이날부터 21일까지 입주 창업기업과 협력기관 최대 25곳을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기본 2년며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창업기업 모집 분야는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다. 신청자격은 사업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설립된 기업 혹인 기업부설연구소다. 협력기관 모집 대상은 AC, VC, 기술이전, 창업생태계 컨설팅 분야 등 바이오 분야 초기 창업기업 단계에 필요한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인력 혹은 업무 경험을 보유한 기관이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의 사무공간 및 편의시설, 공용 연구시설 및 장비를 이용하는 것 외에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제공하는 바이오 분야 전문 교육, 컨설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과 연구개발(R&D)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조기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바이오·의료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수 산업으로 홍릉을 중신으로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우리 창업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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