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콜센타' 금잔디가 장민호의 진심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친소'(트롯맨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트롯맨들이 각자의 '찐친'과 한 팀을 이뤄 듀엣곡으로 노래방 점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장민호는 가수 금잔디와 짝을 이뤄 정동원, 임도형 팀과 맞붙었다. 무대에 함께 등장한 네 사람은 단란한 가족을 연상하게 하며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영탁의 친구, 배우 박기웅은 "엄마, 아빠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민호, 금잔디, 정동원, 임도형은 가족사진을 찍기도 하며 화목한 모습을 선사했다. 또, 장민호가 정동원, 임도형에게 "혹시라도 졌다고 토라지거나 싸우면 안 된다"고 당부하자 박기웅은 "아빠가 훈육하는 것 같다"고 표현하며 재미를 더했다.
정동원, 임도형의 '서울구경' 무대가 끝난 뒤, 장민호, 금잔디가 무대에 올라 남진, 윤수현의 '사치기 사치기'를 선곡했다. 임영웅은 그런 두 사람에게 "진짜 커플 같다. 평소에 준비했던 곡 같다. 같이 음악을 들으면서 '자기야 우리 뭐할까?' 이런 거 아닌가"라고 두 사람을 몰아가며 장민호를 당황하게 했다. 박기웅까지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며 장민호, 금잔디의 핑크빛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장민호, 금잔디는 정동원, 임도형과 연장전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장민호는 금잔디에게 "트로트 처음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인 저를, '열심히 하면 금잔디 같은 가수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줬던 것 정말 고맙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금잔디는 장민호의 진심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며 "(장민호는) 이런 마음을 항상 말로 표현하는 사람이 아니라, 혼자만 바쁠 거란 생각에 제가 걱정돼서 물어봐 주더라. 저를 걱정해주는 오빠가 유일하게 민호오빠라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 데 이어 패자부활전을 통해 남진, 장윤정의 '당신이 좋아' 무대로 또 한 번의 호흡을 자랑했다. 그러나 결국 준결승에 올라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