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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리선권 북한 외무상이 12일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일본 '니혼케이자이신문'은 베트남 정부 발표를 인용해 리 외무상이 불참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구엔 쿽증 베트남 외무차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리선권 외무상의 ARF 불참 통보 사실을 밝히며 베트남 주재 북한대사관 외교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은 아태 지역 외교 수장들이 모두 모이는 다자 안보협의체로, 아세안 10개국 외에도 미국과 한국, 중국, 일본, 북한 등 총 2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ARF는 북한이 참가하는 역내 유일한 다자협의체다. 하지만 지난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 이후부터 북한 외무상이 참석하지 않고 있다.
리용호 당시 외무상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ARF에 참석했으나, 지난해인 2019년에는 불참하고 김재봉 주태국 북한 대사를 참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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