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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샬렌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2-7로 승리를 거뒀다.
메이저리그가 운영하는 ‘MLB닷컴’은 이날 ‘뉴욕 최고의 팀? 그건 토론토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토론토의 이날 승리를 되돌아봤다.
토론토의 홈구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로저스 센터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캐나다 당국은 로저스 센터 사용을 불허했다. 이에 구단 측은 미국 뉴욕주의 샬렌 필드를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토론토와 함께 아메리칸지구(AL) 동부지구 소속인 양키스와 내셔널리그(NL)의 뉴욕 메츠가 뉴욕주를 연고지로 두고 있다.
매체는 “(토론토가) 한 이닝에서 10점 이상을 득점한 건 2010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이후 10년만”이라며 타선의 활약에 주목했다. 토론토 타선은 6회말 포수 대니 잰슨의 만루포를 포함해 안타 5개를 몰아치며 대거 10득점했다.
토론토 투수 류현진의 아쉬운 피칭 내용도 함께 언급했다. 토론토를 전담 취재하는 키건 매티슨 기자는 그의 투구에 대해 “(류현진이) 그답지 않게 불안한 시작을 했음에도 타선의 도움을 받았다. 상대의 부진도 한몫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도 팀 타자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동료들이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전부 다 해냈다”며 타선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23승(18패)째를 기록하며 ‘죽음의 알동’이라 불리는 AL 동부지구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지구 3위인 양키스와의 경기차는 2게임으로 늘렸다. 1위인 템파베이 레이스에는 4.5게임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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