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청약 물량은 내년 7∼8월 인천계양 1100가구, 남양주 진접2지구 1400가구, 성남 복정1·2지구 1000가구 등이 공급된다. 9∼10월에는 남양주왕숙2지구 1500가구와 성남낙생 800가구, 부천역곡 800가구, 11∼12월 하남교산 1100가구와 고양창릉 1600가구, 남양주왕숙 2400가구, 과천 1800가구 등이다. 2022년 상반기에 남양주왕숙 4000가구, 고양창릉 2500가구, 안양인덕원 300가구 등 3만가구도 나온다. 서울 용산정비창 3000가구는 하반기 사전청약을 받는다. /사진=김영찬 디자인 기자
정부가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수도권 공공분양아파트 6만가구의 사전청약 계획을 밝히며 청약가점이 낮은 30대 젊은층의 내집 마련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세보다 30%가량 싼 새 아파트의 청약 당첨확률이 높아졌다. 사전청약은 일반적으로 입주 2~4년 전 신청하는 청약 1∼2년 전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제도다. 당첨 후에 입주까지 기존의 두배 이상 시간이 소요되지만 본청약 때까지 무주택자 요건을 유지하면 100% 입주를 보장한다. 3기신도시 전체 12만가구 가운데 사전청약 물량은 2만여가구가 될 전망이다. 서울만 5000가구에 달한다.


본청약까지 투기과열지구 2년, 이외 1년 이상 거주

사전청약 물량은 내년 7∼8월 인천계양 1100가구, 남양주 진접2지구 1400가구, 성남 복정1·2지구 1000가구 등이 공급된다. 9∼10월에는 남양주왕숙2지구 1500가구와 성남낙생 800가구, 부천역곡 800가구, 11∼12월 하남교산 1100가구와 고양창릉 1600가구, 남양주왕숙 2400가구, 과천 1800가구 등이다. 2022년 상반기에 남양주왕숙 4000가구, 고양창릉 2500가구, 안양인덕원 300가구 등 3만가구도 나온다. 서울 용산정비창 3000가구는 하반기 사전청약을 받는다.


정부가 운영하는 3기신도시 ‘청약일정 알리미서비스’는 한달 만에 12만명 이상이 신청했다. 사전청약 자격은 본청약과 같다.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을 적용한다. 소득요건 적용 시점은 본청약이 아닌 사전청약이 기준이다. 사전청약 당시 해당지역에 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청약 시점까지 투기과열지구 2년, 이외 1년 이상의 거주기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대 10년간 팔 수 없는 전매제한 규제가 적용된다.

사전청약 당첨률을 높이려면 거주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66만㎡ 이하 지구는 해당 시군 거주자에게 전부 우선공급하고 66만㎡ 이상은 해당 시군, 경기도, 수도권 전체로 나눠 각각 30%, 20%, 50%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김흥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어떤 방식이든 해당지역 거주자가 가장 유리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서울의 경우 용산정비창, 남태령 군부지, 노량진역 군부지 100% 서울시민에게 돌아가게 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청약가점이 낮고 특별공급 자격이 아닌 경우 66만㎡ 이상 지구에 청약하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전청약 물량의 55%는 특별공급으로 분양된다. 30%는 신혼부부, 25%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이다. 생애최초는 추첨제로 선정한다. 나머지는 자격요건이 되는 청약자 중 청약통장 납입횟수로 당첨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