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골키퍼 조 하트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선수 출신 유명 축구해설가가 토트넘 홋스퍼의 새 골키퍼 조 하트를 두고 "토트넘에 가장 필요했던 영입"이라고 극찬했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수비수였던 해설가 마이카 리차즈는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리차즈와 하트는 과거 맨시티 시절 동료로 함께한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리차즈는 하트에 대해 "그는 영감을 주는 캐릭터다. 그에 대해서 더 이상 칭찬하기도 어려울 정도다"라며 "난 그와 19세 때부터 구단에서 함께했다. 그는 내가 함께 뛰어 본 선수들 중 가장 겸손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리차즈는 "하트는 수줍음이 없다. 그는 라커룸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고 그래서 몇몇 감독들은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가 맨시티에서 떠나야 했던 건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토트넘 구단이 필요로 했던 부분이다"라며 "큰 경기에만 출전하면 토트넘 선수들은 얼어붙곤 했다. 그들은 기량을 갖췄지만 그 이상 올라서지는 못했다. 하트는 라커룸에서나 경기에서 뛸 때나 이런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잉글랜드 대표팀 골키퍼 출신인 하트는 지난달 자유계약으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하트는 파울로 가자니가와 함께 위고 요리스의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