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잔자 주가가 7개월여만에 6만원을 돌파했다.©뉴시스
대장주 삼성전자가 마침내 6만원을 돌파했다. 중국 화웨이발 악재에도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2030 세대의 주식 투자 열풍이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14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7%(1400원) 오른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5만9000원에 마감했고, 이날 장 시작 직후 바로 6000만원을 넘겼다.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6만원을 넘긴 것은 지난 2월 말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증권가에서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을 최대 10조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는 9조3000억여원으로 조사됐지만, 최대치로는 10조6000억원까지 관측됐다. 평균 추청지만도 전년 동기대비 20%가량 상승한 수치다.

특히 2030세대 주식 초보자자들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삼성전자에 들어온게 효과를 본 것으로도 풀이된다.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몰러면서 삼성전자의 소액 주주 수는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어난 14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지난 3개월 전(6만5000원)에서 1개월 전 7만1383원으로 상승했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만2592원으로 다시 상향 조정했다. 직전 목표주가 대비 6.43%를 올린 것이며 최대 8만원까지 제시한 곳도 나왔다.

하지만 변수는 미중 분쟁으로 인한 중국 화웨이의 부품 수급이 중단됐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또한 미칠 여파는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