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태원 황태자'로 불리던 홍석천이 '아내의 맛'에 등장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가게 오픈을 구상하던 중 홍석천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홍석천은 이같은 소식을 듣고 "지금 이 시기에?"라며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내 소식은 들었냐. 이태원에 그 많던 가게들 전부 폐업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이태원에 7개, 전국에 13개 했었다"며 씁쓸해 했다. 총 20곳이 폐업을 했다는 말에 홍현희, 제이쓴은 놀라워했다.


이들이 "매출이 엄청났겠다"고 물어보자, 홍석천은 "잘될 때는 하루에 천만 원씩 매출을 올렸다"고 솔직히 밝혔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20곳이니까 2억 원 정도 되겠다며 또 한번 놀랐다. 홍석천은 "그런데 직원이 워낙 많았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사업으로 너무나 바쁘다 건강을 잃을 뻔한 적도 있었다고. 그는 "과로로 한번 죽을 뻔했다. 패혈증에 걸렸었다. 아픈 줄도 모르고 연말 내내 가게가 너무 바쁘니까"라며 "어느날 열이 막 오르더라. 응급실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하루만 늦게 왔으면 힘들었을 거라고 했다. 그 정도로 내 몸을 돌보질 않은 거다. 그 뒤로부터는 가게를 좀 줄였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던 가게를 언급했다. 그는 "2년 동안 가게들을 줄이다가 이태원에 가장 애정을 갖고 있던 곳까지 닫았다"며 "이태원 월세가 비싸다. 950만 원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번에 좀 쉬고 다시 일어나자 생각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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