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마약 사건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마약 사건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 팬케이크, 쿠키 등 쿡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처가에 방문하는 일상도 자연스럽게 공개했다.

할리는 "현재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방송인 사유리 역시 이런 로버트 할리를 위해 유튜브에서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사유리는 "제가 할리씨를 할리뽕이라고 혼자서 부른다. 할리씨 앞에서 부르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건강한지도 자주 체크한다. 나쁜 사람이랑 있는 게 아닌지 감시한다. 조금만 이상하면 경찰에 신고할 거다"라고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신고하지 말고, 착하게 살고 있어요"라는 댓글을 직접 남겼다. 사유리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 해요"라고 답했다.

1990년대부터 방송 활동을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3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충격을 안겼다. 같은 해 8월 서울서부지법으로부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류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증제 몰수 및 추징금 70만원을 명령 받은 로버트 할리는 “잘못을 했으니 대가를 치를 것이다”면서 “앞으로 가족에게 충실하고 가족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혐의를 인정,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