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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LG 박용택이 KBO 리그 역대 최초로 2500안타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지난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활약했다. 그는 이날 개인통산 2495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2500안타에 단 5안타만을 남겨뒀다.
박용택은 이미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선수다. 지난 2018년 기존의 개인 최다안타 기록이었던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의 2318안타를 뛰어넘으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2002년 LG에서 데뷔한 방용택은 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009년 대구시민구장에서 1000안타째를 날렸다. 이후 1500안타(2013년), 2000안타(2016년)를 연달아 기록했다.
2207경기에 출전 중인 박용택은 이번 시즌 정성훈 KIA 타이거즈 코치가 지난 2018년 기록한 타자 최다 출장 기록인 2223경기도 뛰어넘을 전망이다.
KBO는 박용택이 2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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