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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 위원장 윤성로)와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김용기)는 18일 일자리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4차위와 일자리위는 당일 오후 1시30분에 일자리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컨퍼런스'로 명명된 이번 컨퍼런스는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인해 발생할 일자리 전반의 변화를 풍부하고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일자리를 주제로 대통령 직속 2개 위원회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임을 고려해 현장 참관은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건국대학교 윤동열 교수(4차위 일자리 분과장)가 4차위 일자리분과의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한다. 권고안은 추가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11월초 4차위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된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4차위 일자리 분과는 지난 5월부터 '디지털 전환과 일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종합해 대정부 권고안의 형태로 발표한다.
윤 교수는 발표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산업구조가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윤 교수는 특히 새로운 고용형태의 등장 및 근로시간·장소의 유연화 등 일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것임을 전제로, IT를 활용한 비대면 근로(원격·재택근무)와 인사관리 혁신 지원, '생산적 정보 활용 역량(Digital Literacy)'이 낮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우선 지원 및 다면적 양극화 해소 노력, 불안정한 고용형태를 지닌 노동자에 대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 필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김성은 마켓컬리 리더와 김효혜 매일경제 기자가 비대면 근무 등 최근의 기업 인사관리(HR)변화를 중심으로 토론한다.
김 리더는 이커머스(e-commerce) 분야에서의 등 원격·비대면 업무 환경조성 노력과 애로사항, 유통·물류 분야에서의 생산설비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변화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김 기자는 기업의 최근 변화와 함께, 소상공인의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체계 마련, 유연근무제 확산에 따른 기업 컨설팅 필요성, 고용형태에 따른 차등화된 보호 필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정책본부장이 코로나 사태 이후의 경제·일자리·교육훈련 분야의 변화와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허 본부장은 현 상황을 세계경제에서 전례없는 위기로 진단하고, 고용안전망 강화를 통한 소득지원 필요성 및 데이터 장인시대에 대비하는 적절한 직업능력 배양의 중요성을 언급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전통적인 교육서비스 공급기관 외에도 데이터·AI 활용이 뛰어난스타트업과 IT서비스기업 등이 교육훈련 서비스 공급자로 적극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최재한 협동조합 균형사회플랫폼 대표와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자리의 생성·소멸·교육훈련 등을 중심으로 토론한다.
최 대표는 디지털경제 전환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기존 근로자가 디지털경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및 교육의 강화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김 소장은 AI·자동화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모습을 설명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산업 육성과?AI·데이터 인력양성 등 일자리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윤성로 4차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의 양과 질, 일하는 방식에서 심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신기술 교육 및 훈련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고용·사회 안전망 구축, 산업안전 및 근무환경 혁신 등 선제적인 대응 방향을 설정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공동주최한 김용기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우리 삶의 전제인 일자리는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의 발발과 확산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형 뉴딜 추진, 산단 대개조 및 상생형 일자리 사업 추진, 신산업 발굴 및 지역 간 불균형 완화 등을 통해 글로벌 벨류체인 변화에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참관객은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자에게 질문하는 등 비대면 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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