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31)이 7년 만에 친정팀 토트넘으로 컴백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트위터

가레스 베일(31)이 7년 만에 친정팀 토트넘으로 컴백했다. 가레스 베일은 7년전 이영표에 이어 현재는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팬들은 "왕이 돌아왔다"며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베일을 1년 임대 영입했다. 베일은 2020-21시즌 동안 9번 유니폼을 착용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월드스타로 성장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BBC(벤제마-베일-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시즌 연속 우승 등에 핵심으로 활약했다

베일 합류와 함께 토트넘 공격진은 KBS(케인, 베일, 손흥민) 트리오가 이끌 전망이다. 가레스 베일은 7년 전 토트넘 소속이던 이영표에 이어 손흥민과도 한팀에서 뛰며 한국선수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이날 토트넘은 SNS를 통해 그를 향한 환영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게시물에 팬들은 "왕이 돌아왔다" "놀라운 계약이다" "오 드디어" "베일을 토트넘에서 다시 볼 줄은"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정적인 답글도 달렸다. 팬들은 "그는 이미 31살이야" "케인, 손흥민과 공존할 수 있을까" 감독(무리뉴)이 바뀌지 않는 한 달라지는 건 없어" 등 가레스 베일의 영입에도 현재의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을 수 있다는 반응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