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로봇이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GEMS(Gait Enhancing and Motivating System) Hip'을 체험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로봇의 국제 표준 최초 인증 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삼성전자는 21일 오후 2시10분 기준 전거래일대비 0.34%(200원)올라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로봇 'GEMS(Gait Enhancing and Motivating System) Hip'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제표준 'ISO 13482'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봇은 보행과 운동 기능을 증진시켜 일상에서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형태로 고관절에 착용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가 받은 인증은 2014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기준으로 국내 기업이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결과적으로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게 돼 외국인 투자자의 귀환 가능성이 커졌다.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자본이득에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역시 외국인 수급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CE, IM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Harman 등 244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부분적으로는 TV,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CE부문과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IM부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