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외교부 차관보 2020.6.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이번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연달아 방문한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연이어 두 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김 차관보가 오는 24일부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문재인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신남방정책 관련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양자 관계 현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김 차관보는 현지에 있는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업인 특별입국제도인 '신속통로' 진행현황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인도네시아와는 지난달 17일부터, 싱가포르와는 지난 4일부터 신속통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싱가포르의 경우 최근 신속통로 제도에 합의한 뒤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카르타도 한인공동체가 큰 만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남방 비즈니스 협력센터도 방문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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