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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긴 재활을 마친 LG 트윈스 우완 김지용(32)이 2년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대현과 이우찬이 빠졌고, 김지용과 류원석이 콜업됐다"고 말했다.
김지용은 지난 2018시즌 LG 불펜의 핵이었다. 그해 48경기에 나서 5승 6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5.36을 올렸다.
하지만 오른 팔꿈치 통증을 호소, 9월 일본으로 건너가 오른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통째로 쉬었던 김지용은 올해 복귀 후에도 줄곧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 12이닝에 나와 1승2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7.50이었다.
류 감독은 "일단 보고를 받기로는 140㎞ 초반의 직구에 제구가 잘 되고 볼 끝이 좋다더라"며 "(김)대현이의 경우 볼 회전이 안 좋아서, 재정비할 필요가 있어서 내렸다"고 설명했다.
일단 김대현은 필승 계투조보다는 편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처음 올라왔으니 편하게 투구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던지는 내용과 제구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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