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22일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대책과 하수처리장 설치,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즉각 신설과 공원·녹지대 시설물 전면 교체,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공원 조성 등 기장군 주요 현안사항의 해결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가 “군수는 무시해도 되지만, 기장군과 17만2000명 군민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우리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면서 부산도시공사에 오시리아 관광단지 및 일광신도시 현안사항 문재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오 군수는 지난 22일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대책과 하수처리장 설치,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즉각 신설과 공원·녹지대 시설물 전면 교체,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공원 조성 등 기장군 주요 현안사항의 해결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올해 2월 일광신도시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과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이케아 개장으로 기장군 일원의 교통체증에 따른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 일광신도시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를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결하는 등 교통량 분산계획과 교통 소통대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오며, 거듭 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또한 일광신도시와 관련하여 ▲삼성지하차도 교통소음 차단을 위한 방음터널 또는 방음벽 설치 ▲교리 삼거리 교차로 우회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 조속 시행 ▲반송로(교리삼거리~동양가든 앞 교차로) 6차선 도로 확장 등을 건의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관련해서는 ▲신규 하수처리장 건설 ▲동해선 오시리아역 앞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건의했다.

또, 지난 7월 부산도시공사에 부과한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부담금 169억여원도 조기 납부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 군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주말이면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 또 이미 포화 상태인 기장읍 하수처리장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별도의 오시리아 관광단지 하수처리장도 신속히 건설하라”며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대책 및 하수처리장 신설을 촉구했다.

이어 “17만2000명 기장군민들은 부산도시공사를 믿고 참으며 기다려왔다. 이제는 인내의 한계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기장읍민, 일광신도시 주민은 기장군민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일광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이익금을 기장군민들에게 이제 돌려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월13일에도 기장군수는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하여 일광신도시의 본격적인 입주에 앞서 도로, 인도, 소하천, 저류지 등 부실하게 시공된 일광신도시의 시설물을 보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이달에도 부산도시공사로부터 기장군으로 관리 이관될 공공시설물에 대해 부산도시공사에 시정 조치해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