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건설기술인의 날'을 맞아 "사막에 도시를 세우고, 바다에 교량을 건설하며 신세계를 개척해온 건설기술인들의 진취적 기상을 우리 국민들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안주할 수는 없다. 건설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해 건설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열린 '2020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설계·조달·시공을 통합해 건설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 정부는 건설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성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본인이 18년간 종합상사맨으로 세계를 누빈 경험을 언급하면서 "당시 상사맨과 건설맨은 해외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경제의 쌍두마차였다.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민간외교관이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건설산업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ICT 융합, 부가가치 향상 등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Δ건설과정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통합사업관리' 도입 Δ스마트 건설기술 R&D(연구·개발) 투자 확대 Δ해외건설시장 진출 Δ글로벌 인프라 펀드와 해외인프라센터 등을 통한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 Δ신남방·신북방 국가와 인프라 협력 강화를 통한 건설 엔지니어링 시장 확장 등 지원을 약속했다.
또 청년 고용 확대와 중·장년층의 재취업 촉진을 위해 구인·구직 시스템을 확대·개편하고, 스마트 건설과 해외 투자개발사업 등 전문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