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 윌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팀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윌슨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LG의 6-2로 승리를 견인한 윌슨은 시즌 10승(7패)을 수확했다.

2018년 KBO리그에 입성한 윌슨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성공했다. 첫해에는 승운이 따르지 않아 9승(4패)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4승7패를 기록하더니 올해도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역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초반 실점도 야수 실책의 영향이 컸을 뿐, 스스로는 집중타 허용 없이 경기를 주도해갔다. 안타 허용도 산발적이었다.

경기 후 윌슨은 "팀이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한 달, 흥미로운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며 "포스트시즌에 올라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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