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 김용건과 황신혜가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캡처

배우 김용건, 황신혜가 캠핑 첫날밤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 김용건은 황신혜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용건은 이날 "싱글 된지 20년 좀 넘었다"고 털어놨다.


황신혜는 "나도 15년 됐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혼자 된 게 내세울 일은 아니지만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황신혜는 "22년째 어떻게 혼자 지내셨냐. 남자들은 대부분 금방 재혼을 하더라"라고 물었다.


김용건은 "글쎄. 난 (재혼할)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가 않았다. 그러다 보니까 혼자 생활하는 게 익숙해졌다. 지금은 그냥 재밌고 건강하게 살아야겠다 그것뿐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음날 아침 김용건은 "잘 잤냐 우리 신혜"라고 인사했다.


잘 못 잤다는 말에 김용건은 "나 잠꼬대 해?"라며 걱정했다. 황신혜는 "아니 이를 엄청 갈더라"라면서 둘만 아는 어젯밤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어떻게 그렇게 잘 자냐 여자를 옆에 두고"라며 웃었다.

이들은 애칭도 정했다.


김용건은 "우리 신혜라고 부르는 거 괜찮지 않냐"고 말했다. 황신혜는 "너무 좋은데?"라며 흡족해 했다. 황신혜는 '울 건 오빠'라고 부르기로 약속했다.

'우다사3'는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