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 새누리당 의원이 다음달 3일 일부 보수단체에서 예고한 개천절 집회를 열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일부 보수단체에서 예고한 개천절 집회를 열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달 3일 개천절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우자"고 제의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이다. 이번 개천절 대한민국의 하늘을 다시 열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비우자"며 "그 빈 공간이 진공청소기처럼 문재인 정권을 빨아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시대의 진인 조은산의 말을 새겨들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병마저 정치술수로 써먹는 정권에게 빌미를 주지 말고 분연히 일어날 그 날을 위해 인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은산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이른바 '시무 7조'를 올려 화제가 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