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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제철소 김정수 행정부소장,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희망의 쌀'은 광양제철소에서 지정한 기관 및 단체 15곳과 아동시설 22곳, 노인시설 30곳 등 10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철강 생산공정 부산물인 슬래그로 만든 친환경 '규산질 슬래그 비료'를 사용해 재배했다.
규산질 슬래그 비료에는 벼가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규소(Si)가 포함돼 있어 벼 줄기를 강하게 만들어 수확량이 늘어나고 단백질 함량은 낮춰 식감과 맛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정수 광양제철소 부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09년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23회째 '희망의 쌀' 나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올 추석까지 총 11억8500만원의 사업비로 광양에서 생산되는 백미 2만6855포대를 구입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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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