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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UEFA 슈퍼컵에서 스페인의 세비야 FC를 2-1로 꺾었다.
연장 접전 끝에 역전하며 승리를 가져온 뮌헨이었다. 세비야는 전반 11분 이반 라키티치가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로부터 반칙을 얻어내며 패널티킥을 얻었고, 루카스 오캄포스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골을 성공했다.
세비야에 0-1로 밀리던 뮌헨은 전반 34분 다시 균형을 맞췄다. 레온 고레츠카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헤더를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정확하게 노렸다.
1-1의 팽팽한 승부는 후반 종료까지 계속 이어졌다. 후반전 양 팀에게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승부는 연장에서 결정됐다. 연장 전반 14분 뮌헨의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를 맞고 튕겨나온 공을 하비 마르티네스가 헤딩으로 넣으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마르티네스의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 됐다.
연장 후반까지 리드를 지킨 뮌헨은 종료 휘슬이 울리며 슈퍼컵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3년 첼시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한 이후 7년 만이었다.
슈퍼컵 대회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맞붙는 대회다. 뮌헨은 지난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고, 세비야는 2019-20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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