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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리 국민을 살릴 시간이 3시간가량 있었는데 이를 날려버렸다고 맹비난했다.

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제 서훈 안보실장도 얘기했고 국방부에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문 대통령은) 첫 보고를, 우리 국민이 살아 있을 때 받았다"고 했다.


이어 "신뢰할 만한 첩보를 22일 오후 6시 36분 받았는데 서면보고 뒤 청와대에서어떤 지시가 있었느냐, 구출하라는 지시가 있었느냐"며 없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대통령은 지시가 없었고 국방부도) 구출해야 된다고 말을 하고 허락을 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고 아무 조치가 없는 바람에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원이 22일 밤 9시40분 사실됐다고 질타했다.

하 의원은 우리 공무원과 관련해 북측에 직접 연락할 수단이 없다는 현실(남북 연락망 두절)을 감안하더라고 "적어도 22일 오후 3시 북측이 공무원을 확보했다고 우리 군이 파악했다면 통일부 전통문, 방송 등을 통해 (구하는 노력에 착수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북한에 직접 말하기 힘들면 우리 방송을 통해 간접 전달하는 방법이라도 택했어야 했다는 말이다.

이어 하 의원은 "국민 생명보호가 첫 번째 과제인데 그걸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첩보파악에만 3일 이상 분석한다, 그러니까 군이 군대가 아니라 첩보부가 됐다"고 장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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