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020.9.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이준성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네이버·카카오 등 대기업의 간편결제서비스를 정면 비판했다.

노 최고위원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와 고통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어려움에 동참하기는커녕 고리로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대기업들이 있다. 바로 네이버와 카카오"라고 말했다.


노 최고위원은 금융위원회의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우대 수수료율이 0.8~1.6%인 것을 언급하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가맹점 수수료율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네이버페이의 경우 계좌이체 방식은 1.65%, 카드 기반 결재방식은 매출액에 따라 2.2~3.08% 수준"이라며 "신용카드 수수료율과 비교하면 1%이상 차이가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수료율이 높아도 제재를 받지 않는 것은 규제 사각지대에 있기 때문"이라며 "각계각층이 코로나 고통분담을 하는 마당에 대기업인 네이버, 카카오는 유감스럽게도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올 상반기 간편결재액은 39조원이나 되고, 이중 네이버와 카카오페이 비중이 41%를 차지한다"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수수료 인하는 시급한 문제다. 정부당국의 조속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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