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양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9.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여전히 지역 내 잔존하는 감염이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일주일새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발생해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시내 신규 확진자는 57명으로 지난 16일 63명 이후 가장 많았다. 일일 확진자는 17일 46명, 18일 40명, 19일 28명, 20일 23명, 21일 21명으로 감소하다 22일 40명, 23일 39명, 24일 57명으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실내 집단생활이 이뤄지는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오고 있다. 전날 추가된 환자 57명에도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13명),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5명) 확진자가 18명 포함됐다.


박 국장은 "시민 여러분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좀 더 철저히 지켜달라"며 "추석에도 사람이 모이면 또다시 감염 확산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동이나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만간 이 기간 동안의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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