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인, 주원, 김희선, 곽시양(왼쪽부터)이 지난 8월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 SF드라마. /사진=SBS 제공



'앨리스' 김희선이 주원 품에 쓰러지고 곽시양은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앨리스에선 2021년 미래로 시간여행을 간 윤태이(김희선 분)가 2020년으로 돌아왔다. 박진겸(주원 분)은 생애 첫 미소를 지었다. 유민혁(곽시양 분)은 연인 박선영(김희선 분)의 죽음과 아들 박진겸의 존재를 알게 됐다.


미래로 간 윤태이는 박진겸과 함께 했던 집에서 2020년의 자신을 기다리다가 메모를 발견했다. 윤태이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에 석오원(최원영 분)을 찾아갔다.

석오원은 윤태이가 예언서 마지막 장의 비밀을 쥐고 있음을, 박진겸은 예언서의 비밀을 쫓다가 사망했음을 알렸다. 이후 윤태이는 박진겸의 유품에서 고형석(김상호 분)의 수상한 행적이 담긴 USB를 발견했다. 박진겸에 대한 그리움에 휩싸인 윤태이는 박진겸의 납골당에서 눈물을 흘렸다.


2020년 박진겸은 주해민(윤주만 분)의 시신을 미끼로 앨리스 일원들을 유인해 오시영(황승언 분)을 마주했다. 박진겸은 2010년 엄마 박선영(김희선 분)의 장례식장을 찾았던 오시영을 기억해냈다.

오시영은 박진겸에게 총을 겨눴다. 순간 시간이 멈췄다. 곧바로 현장을 빠져나온 박진겸. 윤태이는 마침내 2020년으로 돌아오게 됐다. 다시 만난 박진겸과 윤태이는 서로를 지키고자 결심했다.


유민혁은 박선영의 납골당으로 가 박진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박선영이 1992년 사라진 자신의 연인 윤태이라는 것을, 박진겸이 자신의 생물학적 아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유민혁은 집앞에서 갑자기 쓰러진 윤태이 앞에 나타났다. 세 사람이 마주하며 앨리스 9회가 마무리됐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앨리스의 수도권 시청률은 7.5%, 순간 최고 시청률은 8.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