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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투수들이 올 시즌 가을야구에서 각자 다른 구단 소속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미국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27일(한국시간) '류현진, 힐, 마에다…PS 진출한 전 다저스 투수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지난해 다저스에서 뛰다 이적한 투수들의 성적에 주목했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리치 힐과 마에다 겐타의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는 나란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이들은 가을야구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먼저 마에다에 대해서는 "LA에서 주어진 역할에 좌절감을 느꼈다. 마에다는 마무리 켄리 잰슨으로 연결되는 불펜진의 공백을 메웠다"며 "결국 마에다는 지난겨울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브루스데르 그라테롤 등과 트레이드돼 미네소타로 이적했다"고 설명했다.
마에다의 이적은 성공적이다. 원하는 선발 보직을 맡아 11경기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매체는 "마에다는 미네소타에서 젊고 재능있는 선발 로테이션의 에이스로 활약했다"고 평가했다.
힐 역시 마에다와 같은 팀으로 이적해 제 몫을 했다. 7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2승2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다저스네이션은 그다음으로 류현진과 로스 스트리플링을 언급했다. 두 선수 역시 지난해 다저스에서 뛰다 팀을 옮겼다. 류현진은 시즌 전 4년 8000만달러짜리 대형 FA 계약을 맺었고, 스트리플링은 시즌 중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됐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2019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투수가 끔찍한 토론토 선발진에 정착했다"며 "류현진은 12차례 선발 등판해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 팀을 2016년 이후 4년 만에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스트리플링은 불행히도 다저스에 있을 때보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스트리플링은 올 시즌 다저스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5.61을 기록했고, 토론토에서는 승리 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 5.4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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