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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4분기 지방에서 4만4081가구(58곳)가 일반 분양 예정이며 이 중 10대 건설업체 물량은 전체의 32%인 1만4136가구(21곳, 컨소시엄 제외)다.
지난 9월22일부터 지방에서도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되면서 대형 건설업체들이 규제를 피한 중소도시 분양에 공을 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중소도시(9368가구) 공급량이 지방 광역시(4768가구)보다 2배 가까이 많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대 건설업체는 중소도시(4286가구) 보다는 지방 광역시(5961가구) 분양에 무게를 두는 모양새였지만 올 4분기 광역시 공급 물량은 지난해 대비 20% 감소했다. 반면 기타 중소도시는 2배 이상 늘었다.
지방에서도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 분양 결과도 좋을 것으로 예측된다. 부동산인포가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올 1~9월까지 지방에서 10대 건설업체 시공 단지 33곳 중 30곳이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브랜드 아파트는 대형 건설업체의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상품력을 갖춰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부동산대책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더 커졌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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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