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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류정한·조승우·홍광호 등 뮤지컬계 주요 배우들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15주년 공연에 출연한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오는 12월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2021년 3월1일까지 이어진다.
이 작품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가 원작이며 자신을 기사 '돈키호테'로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의 모험을 그렸다.
9번째 시즌인 올해는 돈키호테 역에 류정한, 조승우 그리고 홍광호가 출연한다.
조승우는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 실력으로 좌충우돌 소동극을 맛깔스럽게 살린다. 류정한은 초연을 포함해 이번에 6번째로 돈키호테 역을 맡는다. 홍광호는 중후한 저음부터 강렬한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으로 무대 장악력이 뛰어나다.
돈키호테의 시종이자 영원한 조력자 '산초' 역은 이훈진, 정원영이 출연한다. 돈키호테의 상대역 '알돈자' 역은 윤공주와 김지현, 최수진이 나눠 맡는다.
이 작품은 1965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후 1800회 이상 공연했고, 스페인, 구소련, 이스라엘, 스웨덴, 영국 등에서 관객을 만났다.
우리나라에선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2005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후 원제인 맨오브라만차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8번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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