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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유명희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지지 요청 등 관심 현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양 정상이 정상 통화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와 스웨덴 등을 돌며 유럽연합(EU) 지지 확보를 위한 선거 유세 중이다.
EU 내 영향력이 높은 독일의 지지를 반드시 얻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추석 당일 이뤄진 정상 통화는 유 본부장에 대한 ‘힘 실어주기’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통화에서는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한 내용도 다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독일은 한국의 G7 정상화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틀을 확대해 정식 멤버로 받아들이는 문제에 대해서는 유보적 반응을 보인 바 있어 이날 통화에서 이와 관련된 얘기가 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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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