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1일 오후(한국시간)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의 메인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장동규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에 우뚝 섰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후(한국시간)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의 메인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미 팰런쇼의 스페셜 주간 기획 'BTS Week'에서 정규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블랙 스완'(Black Swan)을 열창했다.


블랙 스완의 퍼포먼스는 신전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수풀 사이에서 검은색 의상으로 통일했고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뒤섞인 안무로 격조 높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또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지미 팰런과 언택트 인터뷰를 가졌다. 화상으로 연결된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 100' 1위를 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차트를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꿈만 같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발매를 앞둔 새 앨범의 소개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슬픔, 즐거움 등 우리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들) 그대로를 담았다. 기대해도 좋다"면서 "새 앨범에서 빌보드 '핫 100'에 많은 곡이 올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지미 팰런쇼의 'BTS Week'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펼쳐진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달 29일 예고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오는 3일 자 '핫 100'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다이너마이트 발매 직후인 지난달 5일 자 '핫 100'에서 1위로 데뷔한 뒤 2주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주간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발매 5주 차인 지난 주 다시 정상에 올라서면서 통산 3주째 1위를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 순위가 역주행하면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업계는 방탄소년단이 K팝 그룹을 넘어 세계적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