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민경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과 부산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요양원과 목욕탕에서 무더기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종사자 및 방문자가 28명, 이들의 가족 및 지인이 27명이다.


기준 경기도 부천시 소재 차오름요양원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4명이 됐다. 이 곳에선 앞서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입소자 2명, 요양보호사 1명, 입소자가 전원을 간 병원의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용인시 대지고와 죽전고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증가했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대지고 학생 4명, 죽전고 학생 2명, 대지고 학생의 가족 2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지역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대비 2명이 늘어나 총 12명이다. 지표환자와 지표환자의 가족 1명, 평강의원 방문자 5명, 종사자 3명, 종사자의 가족 2명이 확인됐다.


부산 북구 그린코아목욕탕에선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로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1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방문자가 8명, 이들의 가족 및 동료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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