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 판문점 JSA 방문…"9·19 합의 이행 위해 노력"
에이브럼스 美사령관도 동행…함께 도보다리 건너
JSA 경비대대 방문 작전태세 점검 및 장병들 격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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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과 함께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방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가장 먼저 JSA 경비대대를 방문해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서 장관은 “JSA 경비대대가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9·19 군사합의’를 실효적으로 이행함으로써 JSA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평화를 만드는 군’의 모습을 구현했다”고 평가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 이후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이곳 판문점에서 평화를 향한 담대한 여정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장관은 이후 JSA 남측지역을 둘러보면서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남북정상들이 2018년 4·27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 같이 걸었던 도보다리를 함께 걸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JSA에서의 군사적 안정성이 지속 유지되고, ‘남북 간 자유 왕래 및 공동근무’ 등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북군사당국이 ‘9·19 군사합의’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및 남북관계 상황에 따른 우리 국민의 안전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JSA 안보견학이 재개되면, 국민들께서 우리 군이 강한 힘을 통해 평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장관은 이날 중립국감독위원회도 방문해 정전협정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또 JSA 방문을 마친 뒤에는 백학OP(관측초소)를 방문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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