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팀 동료인 델레 알리(토트넘)와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티모 베르너(첼시)와 동등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 선수. /사진=로이터
토트넘 손흥민이 5760만 파운드(약 866억1888만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시장 몸값 순위에서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 바이블'은 2일 이러한 순위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팀 동료인 델레 알리(토트넘)와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티모 베르너(첼시)와 동등한 평가를 받았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1억1520만 파운드의 몸값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세네갈 윙어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1억820만 파운드로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월드 순위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독일 이적 정보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시장 가치 6400만 유로(약 857억원)를 기록해 순위는 44위였다. 손흥민 밑으로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첼시),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 최고 시장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461억원) 킬리앙 음바페였다.


손흥민의 몸값 상승 배경에는 이번 시즌 맹활약이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유로파, 리그컵 일정을 모두 소화해 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사우샘프턴과 2라운드에서 4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뉴캐슬전에서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할 것으로 보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 동행해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뉴캐슬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전 45분을 마치고 교체됐다. 당시 조제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는 한동안 필드를 떠나 있어야한다"며 "10월 A매치 이후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