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동부지부에서 시민들이 독감예방 접종을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2020.10.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소방공무원 전원에게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소방재난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대응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확보하고 감염병 주변전파 위험성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독감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위해 올 연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소방공무원 건강검진 기본항목에 독감 백신 접종을 포함시켜 왔다.

시는 또 소방재난본부에 근무하는 직원 171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접종 시범사업을 지난 29일까지 완료했다. 폐렴구균 백신 접종은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독감과 폐렴구균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필수 예방접종 대상에 해당한다. 대한감염학회는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18세에서 64세 성인에게 생애기간 1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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