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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육군부대 관련 확진자가 37명으로 늘었다. 전역 전 휴가를 나온 병장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포천 군부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37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전역 전 휴가를 나온 이 부대 소속 병장 A씨로, 전날 거주지인 경기도 성남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전역 전 휴가를 나왔다가, 부대에서 확진자가 나온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 부대에서는 지난 4일 병사 3명이 처음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군 당국은 부대원 24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해 33명(간부 3명·병사 30명)의 확진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
군과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 원인을 확인하지 못했다. 확진 병사들은 휴가·외출 통제에 따라 지난달부터 모두 영내에서만 생활해 감염경로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난달 26~27일 서울에 다녀온 뒤 확진된 간부 1명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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