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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 국민의힘 청년위원장이 중앙청년위원회의 부적절한 온라인 홍보 게시물 논란에 대해 “유머가 유머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굉장히 비극적”이라고 대응했다.
국민의힘 청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라, 자유보수정신의 대한민국' '2년 전부터 경제 대공황이 올 거라고 믿고 곱버스 타다가 한강 갈 뻔함' 등 자극적인 슬로건을 내세운 지도부 소개글을 올렸다.
이는 종교색이 짙고 극단적 선택을 희화화한다는 등의 비판을 샀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비대위를 열어 관련 청년들을 면직 처분하는 등 중징계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6일 한 매체에서 "당의 낡은, 뭔가 꽉 막힌 집단 같은 이미지를 없애보고자 가벼운 언어로 홍보 게시물을 만들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솔직담백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마치 준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처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다"며 "해당 위원들이 회사 생활이나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문제가 많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에 노출돼 인신공격을 받고 생업에 지장을 받으며 자신들의 커리어에 씻을 수 없는 큰 피해를 보게 된 동지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청년 당원들에 사과했다.
박 위원장은 홍보 게시물의 의도를 묻는 질문에 “각자 스스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원하는 계층에게 직접 쓴 것”이라며 “최대한 함축적인 의미로 가자고 했었는데 가볍게 쓰다보니까 (이렇게 됐다), 죄송스럽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청년위원회는 관련 위원들이 면직 처분을 받은 것을 부고(사람의 죽음을 알림)에 빗대어 표현해 또 다른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일차적으로 저희가 잘못한 건 맞지만 청년들만이 할 수 있는 실수들과 조금 정제되지 못한 메시지들도 그 나름대로 긍정적인 효과들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청년들의 표현의 자유가 죽었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면직이나 내정 취소는 과한 징계라고 봤기에 홍보물을 올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타인에게 결례가 되고 해서는 안 될 말을 공적인 카드뉴스에 그대로 담은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개선해나가야 할 점이라고 보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타인에게 결례가 되고 해서는 안 될 말을 공적인 카드뉴스에 그대로 담은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개선해나가야 할 점이라고 보고 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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